[작가] 쥘리 비르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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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 쥘리 비르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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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ie Birmant
시나리오 작가. 1974년 1월 8일 출생. 브뤼셀에 소재한 영화 학교 INSAS에서 연출을 공부했다. 벨기에의 프랑스어 라디오 방송인 RTBF에서 대중을 위한 과학 다큐멘터리를 연출했고 연극 잡지 <알테르나티브 테아트랄Alternatives theatrales>에서도 일했다. 그 후 일본에 잠시 머문 뒤 프랑스로 돌아와 라디오 프랑스 퀼튀르의 「방랑 수첩」 프로그램에서 연극 담당 리포터로 활동했고 같은 방송국에서 여러 편의 다큐멘터리 방송을 연출했다. 희곡 「통행Passages」, 「파리의 여름Paris quartier d’ete」을 써서 여러 연극 축제에 참가하기도 했다. 첫 그래픽노블은 카트린 뫼리스가 그림을 그린 『재밌는 여자들Droles de femmes』(2010)이다. 일러스트레이터 클레망 우브르리와는 피카소의 청년 시절을 다룬 『피카소Pablo』(2012~2014)에서 처음으로 함께 작업했다. 전설적인 현대 무용가 이사도라 덩컨의 비극적인 삶을 다룬 2부작 『이사도라 덩컨Les aventures d’Isadora Duncan』(2015)이 두 사람의 두 번째 협업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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