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황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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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황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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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한마디

지방대 출신의 공돌이가, 평범한 월급쟁이였던 내가 행복한 밥법이를 하고 있는데 여러분이 행복한 밥벌이를 하지 못할 이유는 없다

직장을 그만두고 반 백수 글쟁이로 살아가면서 한동안 힘든 시기를 겪었습니다. 격투기를 누구보다 좋아했기에 파이터들의 삶을 엿보고, 저 또한 프로복서를 준비하면서 그 힘든 시기를 잘 견딜 수 있었습니다. 이제 제가 격투기를 통해 느꼈던 것들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자. 인생 뭐 있나? 최선을 다하고도 '아님 말고!' 아닌가? 소심한 사람들에게 이보다 훌륭한 덕목이 또 있을까. 만약 자신의 소심함 때문에 힘들다면 삶에서 한 발자국 떨어지기를 권한다. 자기 삻을 조금은 덜 소중하게 대했으면 좋겠다. '아님 말고!'라는 두둑한 배짱을 가졌으면 좋겠다.

지방대 출신으로 대기업 현대위아에 입사해 꽤 괜찮은 월급을 받으며 7년을 보냈다. 그러다 진짜 행복한 삶을 찾겠다며 사표를 던지고 공부와 글쓰기를 병행하며 4년을 보냈다. 그동안 ‘발칙한 밥벌이’라는 블로그를 운영하고, ‘행복한 밥벌이’를 주제로 마이크임팩트, CJ E&M, 현대 엔지니어링 등에서 강연하고, XTM 〈남자의 기술〉에 출연하여 직장인을 대상으로 공개 강연을 했다. 또 EBS 〈다큐 프라임〉 ‘우리, WE’ 편에서는 직장인들의 행복한 밥벌이 멘토로 출연했다. 저서로 직장 생활의 고민과 대안을 모색한 『당당한 신입사원의 7가지 습관』, 『저 오늘 회사 그만둡니다!』, 『소심 타파』, 『사표 사용 설명서』 등이 있다. 저자는 “왜 당신에게 일과 돈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야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이리 답하고 있다. “나름 잘나가는 대기업 직장인이었다가 평일 오후에 빈둥거리는 반 백수 글쟁이가 된 저보다 ‘일’과 ‘돈’에 대해서 절절하게 고민해본 사람도 많지는 않을 겁니다.”

철학을 공부한 저자는 현재 철학 입문자를 위한 수업인 <철학 걸음마 떼기>와 KT&G 상상마당에서 <한 입씩 떠먹는 생활철학>이란 수업을 진행 중이다. <일과 돈에 관한 생활 철학>으로 카카오 브런치 공모작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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