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 기획자, 콘텐츠 기획자다. 두 아이를 키우며 프리랜서로 책을 만들고 있다. 어울리지 않는 꽃무늬 아기띠를 하고 미팅을 다녔고, 아이들을 재우고 마시지도 못하는 커피를 흡입하며 새벽에 책을 만들었다. 일만 시작하면 아이들이 아파 매번 일을 그만둘까 고민하지만, 책이 나오면 어느새 무언가를 또 기획하는 일쟁이 엄마다. “왜 여자는 결혼하고 엄마가 되면 자연스레 성장이 멈출까?”란 의문을 품고 그 답을 찾기 위해 꾸준히 엄마들을 위한 콘텐츠를 기획하고 있다. 육아잡지 [맘앤앙팡]에서 엄마꿈틀기자로 1년 동안 칼럼을 진행했으며, 기획한 책으로는 『엄마만 느끼는 육아감정』, 『혼밥육아』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