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 앤 아웃>을 통해 처음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 셀마 블레어는 <사랑보다 아름다운 유혹>에서 세실 역을 맡아 MTV어워드 최고의 키스상과 'Best Breakthrough Performance'를 수상하며 본격적인 연기 경력를 시작했다. 그녀가 주목받는 이유는 개성있는 외모 뿐 아니라 맡는 작품에 따라 변화무쌍하게 변신하는 능력 때문이다. <사랑보다 아름다운 유혹>의 순진해 빠진 세실, <금발이 너무해>의 똑똑한 하버스생 케싱턴, <피너츠 송>의 남자를 꼬시기 위해 혈안이 되있지만 번번히 실패하는 제인은 각각 특정 이미지에 국한되지 않는 그녀만의 연기. <헬보이>에선 헬보이의 사랑을 받는 여인이자 불을 마음대로 다루는 '파이로-키네시스 Pyro-kinesis' 리즈 역을 맡아 블록버스터 배우로 자신의 영역을 넓히고 있다. 차기작으로는 , , 등이 대기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