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김민지

이전

  글 : 김민지
관심작가 알림신청
잠이 오지 않는 밤, 양을 세다가 문득 의문이 생겼어요. 영어를 쓰는 사람들은 잠(sleep)과 비슷한 단어인 양(sheep)을 세면서 잠이 들지요. 그렇다면 우리는 양이 아닌 잠자리를 세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으면서 자연스레 채소를 먹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첫 책 『비벼, 비벼! 비빔밥』을 썼고, 책을 읽다가 즐겁게 잠들기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 『잠자리, 잠자리!』를 썼어요. 사랑하는 윤아가 즐겁게 놀다가 이내 잠든 모습이 너무나 행복한 윤아 고모예요. 더 놀고 싶어서 안 자려고 하는 아이들이 재미있게 책을 읽으며 잠자리에 들기 바라고, 아이들 재우느라 고생하는 엄마, 아빠 들도 응원해요.

김민지의 대표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