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이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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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이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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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므아
미국에서 중·고등학교를 다닌 뒤 귀국해 한국의 고등학교를 졸업,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정치외교학과 국제학을 공부했다. 학교 주변이 맛집 천국이라 바지런히 돌아다니며 맛에 대한 열정을 발산했다. 졸업 직후 일본 게이오기주쿠대학 대학원에서 수학하던 중 일본의 요리 및 디저트 문화에 매료, 일본의 특색 있는 여러 음식점에서 아르바이트하며 요리의 세계에 빠졌고 일본 요리책을 수집하기 시작했다. 귀국 후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에 진학, 일본지역학을 공부하며 일본의 기업들이 어떻게 소비자의 수요에 맞는 제품을 만드는지 공부하였다. 그 와중에 두 아이가 태어나 ‘어떻게 하면 건강하며 쉽고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가족에게 먹일까?’ 고민하고 연구하는 나날의 연속을 보냈다. 특히 집에서도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요리와 디저트에 관심을 두었기에 각 지방의 특색 있는 베이킹 수업을 들으며 케이크 데코레이션 과정을 수료하고 설탕 공예 자격증을 취득하였다. 또한 프랑스 르 꼬르동 블루, 일본 동경제과학교 등에서도 단기 수업을 들으며 디저트 만드는 것을 업으로 꿈꾸다 수제 디저트 판매와 베이킹 수업을 겸하는 ‘chez moi(셰므아)’를 열었다.

2015년 3월부터 매일 인스타그램에 [#쉬운레시피] 태그를 단 게시물을 업로드하며 쉽고 건강한 홈베이킹 레시피를 공유하며, 쇼콜라티에, 바리스타, 로푸드 지도자, 아동 요리 지도사 등의 자격증을 취득하고 르 꼬르동 블루에서 제과와 제빵 과정을 마쳤다. 집에서도 만들기 쉬운 예쁜 디저트 레시피부터 차츰 한 끼 식사로도 손색없는 가정식 레시피까지 업로드하여 어느새 홈 카페, 빵이 있는 식탁에 어울리는 다양한 레시피를 갖추게 되었다. 밝고 도전을 좋아하는 성격이며 늘 부지런한 엄마이자 아내이다. 좋아하는 것이 많아 하루가 조금은 벅찰 때도 있지만, 아무리 공부해도 끝이 없는 요리의 세계에서 여전히 즐겁게 생활하고 있다. 다양한 테마의 개인 및 그룹 베이킹 수업과 백화점 문화센터 강의를 진행한 바 있으며, 행남사(구, 행남자기)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서 ‘셰므아 에디션’ 식기를 출시했다. 2018년에는 미국으로 거처를 옮겨 뉴욕대학교 음식학 대학원에서 공부하며, 다양한 요리 학교 및 개인 수업을 통해 실력을 쌓았다. 지금까지 출간한 요리서로는 『빵이 있는 따뜻한 식탁(성안북스, 2017)』과 『셰므아 이효진의 쉬운 베이킹 수업(성안북스, 2018)』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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