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최미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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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최미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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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털처럼 포근하고 따뜻한 사람으로 독자들에게 다가가고 싶어 하는 수필가. 어느 날 문득 뭔가 쓰고 싶어 비 오는 창가를 찾아 꾹꾹 잠재운 얘기들을 토해냈다. 그리고 그날은 하루 종일 알 수 없는 두근거림과 설렘으로 어떻게 시간이 흘렀는지 모른다. 나중에야 알게 되었다. 글을 쓰는 일은 다른 누군가에게 나를 알아 달라는 구애의 손짓이 아니라 나 자신에게 가장 큰 위안이자 즐거움이란 걸. 송곳처럼 마음결이 뾰족해질 때마다 주절주절 글을 쓰다보면 조금은 착해지고, 부드러워지고, 누그러지고… 글쓰기에는 치유의 힘이 있다는 걸 새삼 깨닫는 순간이었다. 감히 바라건대 이 책 속의 글 읽는 많은 분들이 잠시라도 현실에 지친 마음을 달래고. 더 큰 세상과 더 큰 아름다움을 노래하길 희망한다. 『최미향의 봄』, 『향기 가득한 당신에게 건네는 뜻밖의 선물』을 출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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