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론 브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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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 : 론 브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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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 Brown
본명은 로널드 조지 브라운(Ronald George Brown). 론 브라운은〈사우스엔드 스탠더드(Southend Standard)>를 시작으로 신문 기자로 일했다. 이후 〈로이터(Reuters)〉, 〈유엔 런던 정보국(United Nations London Information Office)〉, 〈타임스(Times)〉, 〈이브닝 스탠더드(Evening Standard)〉 등에서 일했다. 어린 시절 가벼운 소아마비 증상이 있던 그는 허리와 다리 근육이 손상되어 걸음걸이가 이상해지면서 나중에는 다리 쪽에 근육 위축병이 생겼다. 1946~1947년쯤 직장 동료의 주선으로 F. M. 알렉산더를 만날 수 있었다. 그때부터 알렉산더가 세상을 떠나는 1955년까지 시간이 될 때마다 만났으며, 알렉산더를 못 보는 날이면 존 스키너(John Skinner)나 월터 캐링턴(Walter Carrington)을 만나곤 했다. 그들은 모두 알렉산더 테크닉 교사들이었다. 론은 일찍부터 알렉산더의 4권의 책 요약본을 제안하였으며 틈날 때마다 책 작업을 하였다. 폐결핵 때문에 누워 있어야 했을 때도 계속해서 작업을 하였다. 항상 알렉산더와 세션을 마치고 나면 완전히 새 생명을 불어넣은 사람 같았던 그는 “땅 위에서 3~4인치 떨어져 걷는 기분이라고” 말하곤 했다. 그와 알렉산더는 처음부터 잘 통하는 사이여서 서로 대화하는 것을 즐겼던 것 같다. 신체적 장애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활동적이고 삶을 사랑하는 열정적인 사람이었다. 친구가 많았고, 테니스, 보트 타기, 찬송가 부르기(비록 종교적인 사람은 아니었지만), 토론하기, 영화 보기 등을 좋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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