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아이를 키우며 동시를 써서 매일신문 신춘문예에 당선되었다. 나이 들어서는 심리학을 공부하여 심리상담사가 되었다. ‘시선’에 시가 당선되었으며, 시집 『사랑의 방식』과 그림 동시집 『동시 속 숨은그림찾기』가 있다. 『영화의 심장소리』 1, 2를 썼고, 현대모비스 사보와 국립국악원 매거진 ‘국악누리’에 영화칼럼을 연재했다. 아트센터 등 여러 기관에서 영화 관련 강의를 했다. 신문 및 잡지에 영화칼럼을 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