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이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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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이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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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대협 1기 의장을 거쳐 90년대 중반 민주화 운동의 한복판에 서 있었던 이인영은 1964년 충주에서 태어났다. 그가 태어날 때 그의 모친은 소담스러운 목화 꿈을 꾸었다고 한다. 단란한 가족과 대자연의 품속에서 다복했던 유소년기를 보낸 그가 사회 모순에 눈을 뜨게 된 건 1984년 고려대학교 국문학과에 입학하면서부터다. 학생운동을 토대로 민주주의민족통일전국연합 사무국장, 한국청년연합회 지도위원 등의 활동을 통해 그는 이 땅의 젊은 진보진영을 대표하는 사람 중 하나가 된다. 2000년 근대 산업화의 명암을 상징하는 구로구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희망을 만들겠다는 새로운 정치의 일념으로 제16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 낙선의 고배를 마셨다. 이후 7대 선거 인터넷선거특별본부 기획위원장을 역임하며 한국 정치에서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정치문화의 견인차 역할을 한다. 그리고 구로구에서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 다시 출마, 당선의 꽃다발을 받는다. 임기 내내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과거사진상규명추진을 위한 기획단 위원’, ‘저출산고령화대책단 위원’, ‘민족화해와 번영을 위한 남북평화통일 특별위 원’ 등의 바지런한 활동을 하였다. 평화와 복지, 통일과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의정 활동을 했다. 이제까지 그의 삶은 ‘강철은 어떻게 단련되는가’를 온몸으로 실천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는 공동체에 대한 거대한 꿈을 꾸면서도 한 개인의 작은 아픔 때문에 잠을 뒤척일 줄 아는 따뜻한 가슴을 지닌 사람이다. 아내 이보은과의 사이에 올해 중학생이 된 아들 규찬이 있으며, 제 1회 박종철 인권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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