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정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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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정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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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에릭스 코리아 체어퍼슨. 직접판매 사업을 시작한 지 5일 만에 에릭스의 최고직급인 체어퍼슨(일반 회사의 판매이사급)에 올라 세계 최단 기록을 세웠다. 그녀는 2005~2015년까지 일했던 M사에서 화장품 방문판매를 시작한 지 3년 6개월 만에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하여 최고직급자에 올라 화제가 됐던 인물이다(이때도 최단 기록이었다). 전작인 『오늘도 나에게 박수를 보낸다』에 그에 관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방문판매원에 도전하는 여성들의 시작과 성공을 10년 넘게 지원해 오던 그녀는 “내가 화장품 세일즈맨이라고 생각하고 일한 적은 없었어요. 화장품 전문가로서 일하기 위해 두꺼운 피부과 책을 읽어가며 공부했지요.”라고 말하곤 했다. “평범한 40대 가정주부였던 저도 했습니다. 당신도 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하며 후배들을 다독이던 그녀가 언젠가부터 “저처럼 하지 마세요. 당신의 스타일에 맞추세요.” “자신의 페이스를 놓치지 마세요.”라고 다른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이것이 새로운 책을 써야겠다고 결심한 계기다.

개인적으로도 변화가 있었다. 장기근속이 만만치 않은 세일즈 시장이었지만 한 회사에서 10년 넘게 일했던 그녀가 유통 채널의 변화를 피부로 느끼면서 에릭스라는 직접판매 회사에 새롭게 둥지를 틀었다. “당신은 처음의 계약을 유지할 권리가 있습니다”라는 사업자의 권리가 문서화된 ‘권리장전’이라는 것이 있고, 보상플랜은 세계 1위라고 평가받는 글로벌회사다. 그녀는 “내 나이 50입니다. 하지만 나의 전성기는 아직 오지 않았습니다.”라며 새로운 10년 인생 설계를 실행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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