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최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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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 최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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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에서 서양사학과 국문학을 공부했다. 창비와 푸른숲에서 편집자로 일했다. 창작모임 ‘작은 새’ 동인이며, 작가이자 번역가, 기획편집자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 최초 점자촉각그림책 '책 읽는 손가락' 시리즈와 한국 최초로 라가치 상 대상을 받은 책 『마음의 집』을 만들었다. 쓴 책으로 『나는 그릇이에요』, 『한숨 구멍』, 『한들한들 바람 친구 부채』, 『일곱 개의 방』(공저)이 있고, 『아이비와 신비한 나비의 숲』, 『펭귄과 바닷새들』, 『올빼미와 부엉이』, 『공룡 그리고 다른 선사시대 생명체들』을 우리말로 옮겼다. “처음 하는 일은 늘 두렵고 부끄럽고 이상했습니다. 주인공 송이 마음도 꼭 그렇지 않을까 생각하며 이 글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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