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케빈 미트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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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케빈 미트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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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vin Mitnick
흔히 ‘전설의 해커’, 또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해커’로 불린다. 열세 살 때, 당시 펀치 카드 방식을 쓰던 로스앤젤레스 시 버스 시스템을 농락하면서 남다른 사회공학 재능을 드러냈고, 열여섯 살 때는 대규모 컴퓨터 회사인 DEC의 컴퓨터 시스템에 침투했다. 1980년대 후반에는 전화 회사인 퍼시픽벨의 음성 메일 컴퓨터를 해킹했다.
5년간의 형기를 마치고 2000년 출소한 그는 ‘블랙 해커’의 오명을 씻고 ‘화이트 해커’로 변신했다. 자신의 이름을 내세운 회사인 ‘미트닉 보안 컨설팅’을 설립했고, 그간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새로운 컴퓨터 시스템의 보안 취약점을 찾아내는 ‘침투 테스트’ 서비스를 제공했다. 그가 이끄는 ‘침투 테스트’ 팀은 세계 유수의 기업과 정부 기관들이 컴퓨터 시스템의 보안 수준을 평가하고자 할 때 앞다퉈 기용하는 그룹으로 명성을 쌓았다.
『네트워크 속의 유령』(에이콘, 2012)을 비롯해 『해킹, 침입의 드라마』(지앤선, 2005), 『해킹, 속임수의 예술』(사이텍미디어, 2002) 같은 컴퓨터 보안 분야의 책도 저술했다. 현재 라스베이거스에 거주하면서 세계 여러 나라에서 주최되는 사이버 보안 관련 콘퍼런스 및 이벤트의 기조연설자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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