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이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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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이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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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희
경상북도 경산에서 태어나 줄곧 대구와 경산 언저리에서 살고 있다. 인문적 유전자 덕분에 문학을 전공했다. 이후에도 문학을 중심에 두고 손에 잡히는 대로 책을 읽었다. 주로 지역신문에 칼럼을 썼다. 역사 공부와 유적 답사, 녹차, 그림 읽기 등에 빠지기도 했다. 요즘은 영천 은해사 운부암 가는 길의 풍경을 좋아한다. 잔잔한 물결이 이는 ‘사일지’를 바라보며 벗들과 커피를 마실 때 행복하다.

마흔이 넘어 경일대학교에서 석사과정을 마치고, 영남대학교에서 국문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대학원에서 문학이론과 체계적 글쓰기를 배웠다. 석사과정 때 비평 쓰기를 한 학기 공부했는데, 내 기질과 잘 맞았다. 이후 10여 년 동안 문학이론 스터디를 하면서 비평의 기초를 다졌다. 평생교육현장에서 오랜 세월 독서논술과 인문학을 강의했다. 대학에서도 학생들에게 십여 년간 글쓰기를 가르쳤다. 2010년에 [현대수필] 신인상을 통해 수필가로, 2015년 [수필미학]을 통해 비평가로 등단했다. 평생교육기관을 비롯하여 대학에서 글쓰기 강의를 했다. 수필 비평을 하면서 내가 작가라는 자의식을 가지게 되었다. 현재는 수필 평론을 주로 쓰고, 지역신문에 인물생애사도 쓴다. 앞으로 경산 지역 공간에 축적된 역사와 문학 이야기를 쓰고 싶다.

저서로는 에세이집 『변방에 피는 꽃』(2011), 독서칼럼집 『책을 통해 세상 속으로』(2012), 수필집 『그림자 놀이』(2013), 평론집 『비평으로 보는 수필』(공저, 2017), 수필비평집 『수필의 진화와 그 스타일』(2018), 산문집 『코로나 일기 50일』(2020), 비평집 『수필의 감각 체계』(2021) 등을 펴냈다. 현재 다양한 글쓰기를 하면서 계간 [수필미학] 편집장을 맡고 있으며, [경산인터넷뉴스]에 경산 스토리텔링을 연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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