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Arend Grosfe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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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주 : Arend Grosfe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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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렌트 흐로스펠트
네덜란드 출신의 하프시코드 연주자 아렌트 흐로스펠트는, 고음악의 거장 Sigiswald Kuijken, Peter Kooij, Philip Pickett 등을 사사하고 그들과 함께 활동하며 음악가로 성장했다. Skip Sempe, Pierre Hantai, Gustav Leonhardt 등 여러 대가들의 다양한 마스터클래스에 참가해 음악적 깊이를 쌓았으며, 네덜란드 헤이그 왕립음악원에서 Jacques Ogg 과 Patrick Ayrton 에게 하프시코드를 사사하고, 스위스 바젤 스콜라칸토룸에서는 Jorg-Andreas Botticher, Andrea Marcon, Jesper Christensen에게 통주저음을 중점적으로 사사했다. 그는 독주자, 앙상블 연주자로서 고음악과 현대음악을 넘나들며 전 세계를 무대로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1년에는 Ambronay 국제 페스티벌에 참가하여 프랑스, 이탈리아와 포르투갈에서 바흐의 ‘B 단조 미사’를 연주한 바 있다. 또한 독일의 바로크 앙상블 ‘NeoBarock’의 일원으로서 유럽 전 지역을 순회하며 수많은 연주회를 개최했다.
그는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에서 하프시코드와 통주저음 지도에 힘쓰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한국 전통음악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한국전통음악을 연구 중인 음악학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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