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이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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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이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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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학교에서 전자공학을 전공하고 모토로라 코리아 주식회사에서 엔지니어로 지내다 좀 더 의미 있는 삶을 살고자 장로회 신학대학원에 진학했다. 졸업 후 아내와 세 살배기 아들과 함께 미국으로 가서 프린스톤신학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캘리포니아 주 버클리에 있는 연합신학대학원(Graduate Theological Union)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귀국하여, 계명대학교 신학과 교수로 잠시 재직했다.
대학 사유화와 정의롭지 못한 학교 경영 등에 항거하다 재임용에서 탈락당한 후 19년 동안 학교를 상대로 고통스럽고 끈질긴 재판을 이어갔다. 천신만고 끝에 승소하여 경제적인 보상은 어느 정도 받았으나, 정열적으로 일할 수 있었던 젊은 날들은 이미 지나간 후였다.
힘들고 지루한 소송을 이어가는 동안 삶의 의미와 자신의 존재에 대해 진지한 질문을 던지게 되고, 내면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심리학 서적을 많이 접하게 된다. 특히 꿈과 관련된 서적들을 접하면서 꿈을 기록하여 분석하는 재미를 경험하게 되고, 꿈이야말로 자신의 깊은 내면을 이해하는데 유용하고 흥미로운 도구임을 깨달아, 아내(김정희)와 함께 이 책을 쓰게 되었다. 국립중앙도서관 사서 추천 도서(2018년 3월의 책 : 심리학 분야)로 선정된 『꿈을 읽다』를 역시 김정희 저자와 공동 집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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