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스테판 로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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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스테판 로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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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fan Lorant
헝가리에서 태어나 부다페스트의 경제학 아카데미를 졸업한 뒤 빈과 베를린에서 영화감독, 촬영기사, 영화 편집자 등으로 활동했다. 이후 〈뮌히너 일루스트리에르테 프레세 Munchner Illustrierte Presse〉의 편집장이 되어 유럽에서 가장 성공한 잡지로 키워냈다.
로란트는 이 잡지의 편집장으로 있는 동안 보도사진이라는 새로운 분야에 커다란 영향을 미쳤는데, 펠릭스 만, 알프레트 아이젠슈테트, 로버트 카파 같은 사진가를 길러내는 한편 이후 보도사진의 정석이 되는 여러 규칙을 정립했다. 또한 당시 보도사진을 싣는 주요 매체였던 잡지에서도 여러 사진이 하나의 이야기를 이루도록 구성하거나 대조적으로 보이는 사진을 일부러 배치하는 등, 사진 편집의 혁신을 일으켰다.
당시 독일은 세계적으로 보도사진가와 그 후원자들이 많은 곳이었지만 히틀러가 발호하면서 로란트는 나치 강제수용소에 억류당하기도 했다. 이후 헝가리정부의 도움으로 석방된 뒤 1934년에 영국으로 건너갔다. 영국에서도 잡지 편집자로 성공을 거둔 뒤 1940년에는 미국으로 가서 활동, 미국인으로서 미네소타 로체스터에서 숨을 거두었다.
저서로는 《나는 히틀러의 포로였다》, 《링컨 : 사진으로 본 그의 생애》, 《신세계》, 《프랭클린 루스벨트》, 《대통령》, 《나의 영국 시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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