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최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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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최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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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6년 충남 태안에서 태어났다. 1999년 강화도 바다를 촬영한 사진으로 개인전 〈수평선 너머〉를 선보이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 2000년 중앙대 예술대학원을 수료했다. 2007년 12월 ‘태안 기름 유출사고’ 현장을 카메라로 기록한 것을 계기로, 유년 시절 이후 40년간 살던 서울을 떠나 태안읍의 한 폐교에서 생활하며 사진 작업을 이어왔다. 이후로 고향 ‘태안’을 대상으로 렌즈에 담고 있다. ‘베트남을 이해하려는 젊은 작가들의 모임’의 회원으로 활동하며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몽골, 중국, 필리핀 등 아시아 각지를 촬영하였고, 특히 문인들과 깊이 교류하며 문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사진가로도 꼽힌다. 분단 이후 처음으로 2005년 7월 평양에서 열린 ‘민족작가대회’에서 사진 취재를 담당했고, 정영국 시인의 글과 최경자의 사진으로 5박6일간의 방문기 『평양에서 길을 찾다』를 펴냈다.
현재 (사)한국사진작가협회 태안지부장, (사)한국여성사진가협회 회원, (사)아시아문화네트워크 이사로 활동하며, 천리포 수목원 전속 사진가이자, 프리랜서 사진가이다. 2017년 11월 태안 신두리 해안 사구 사진을 전시한 〈바람의 독백〉(갤러리 인덱스, 서울) 외 개인전을 6회 선보였고, 〈여성사진 페스티벌 2016, 이상한 여자들〉(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 2016)을 포함하여 다수의 그룹전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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