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사회학과에서 공부했다. 대학 때 어깨 너머로 배운 ‘사회조사방법론’이 이후 여론조사에 기반을 둔 선거 컨설팅을 전문으로 하는 데 밑거름이 되었다. 30대 초반부터 진보정당 활동을 했으며, 권영길 대통령 선거, 이문옥·김종철·노회찬 서울시장 선거, 각종 국회의원 선거 등에 선거 기획자로 참여하고 활동했다. 2009년 정치컨설팅그룹 (주)초아기획을 설립하고 서울·강원·전북·세종 등 교육감 선거의 컨설팅을 진행하여 당선시켰다. 특히 김승환 전북 교육감의 경우 당선과 재선을 이끌었다. 그 외 다수의 국회의원, 기초단체장, 지방의원 선거에 여론조사 및 선거기획에 참여하여 당선의 성과를 냈다. 철저한 여론조사의 진행과 세밀한 분석, 그리고 이에 기반한 선거 전략수립에 강점을 가지고 있으며, 선거에서 기본에 충실해야 이길 수 있다는 자신만의 선거 철학을 강조한다. 현재 정치컨설팅 그룹 초아기획 이사, 한국사회정치여론연구소 대표, ‘지식을담다’ 공동대표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