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패드라익 콜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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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 패드라익 콜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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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draic Colum
1881년 아일랜드 롱포드에서 태어나 시인, 극작가, 아동문학가로 활동했다. 20세기 초에는 「아일랜드 평론」이라는 문예 잡지를 발행하고 ‘아일랜드 문예 부흥 운동(Irish Renaissance)’을 이끌기도 했다. 1914년에 미국으로 건너간 뒤에는 아동 문학 분야에 많은 걸작을 남겼는데, 아동 문학에 특별히 공헌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레지나상(Regina Medal)을 수상하기도 했다.

1913년 소설 『이린의 소년』을 발표하며 소설가로서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그리스 신화를 재구성한 『황금 양털과 아킬레우스 이전의 영웅들』로 뉴베리 명예상을 받았다. 헨리 왕자와 콜럼버스 등 대서양과 이야기 모음집 『항해자들: 대서양 발견의 신화와 로맨스』, 아일랜드의 작은 요정과 마법 이야기 『분라이의 큰 나무: 내 고향의 이야기들』로 다시 한번 뉴베리 명예상을 받았다. 또한 아일랜드가 낳은 저명한 작가 제임스 조이스의 일대기를 다룬 『우리의 친구 제임스 조이스』와 같은 전기물을 비롯해 어른을 위한 희곡, 시, 소설 등을 쓰기도 했다. 하지만 어린이 책 작가로서 훨씬 더 이름을 날렸으며, 그가 새롭게 쓴 신화 이야기는 오늘날까지 많은 이에게 사랑받고 있다.

『황금양털』(뉴베리상 수상), 『트로이 전쟁』, 『아라비안나이트』, 『항해자들』, 『분라이의 큰 나무』(뉴베리상 수상), 『 숲속의 대장간』 등 다수의 작품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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