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 송은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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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에게 따스한 빛이 되어 주고픈 마음이 그림을 그리게 했다. 디자이너, 아동심리치료사, 그림책 작가로 변신했고, 현재는 엄마로 변신 중이다. 코알라, 두더지를 닮은 두 딸에게 때로는 포근한 숲으로, 때로는 무서운 공룡으로도 변신한다. 그리고 상처가 별이 되게 하는 그림책을 만드는 꿈을 꾸며 그림을 그린다. 그림책 『천사 안젤라』와 『어머니의 이슬털이』로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