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명은 이문호(李文鎬), 호는 소찬(韶燦), 필명은 이석정(李碩檉)이다. 효제는 한자로 표기하지 않으며, 영어로는 Hyoje로 표기한다. 이 이름에 특별한 의미는 없으며, 단순한 호칭이다. 묘소과학, 음택풍수 역시 특별한 의미는 없다. 2002년부터 풍수에 관한 책을 저술해 왔다. 2005년에 양택풍수를 주제로 『좋은 집이 우리를 건강하게 만든다』라는 책을 출간하였고, 2003년부터 2017년까지 영남대학교 교양과목 ‘주거환경과 건강’의 교재로 사용되었다.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음택풍수서를 집필하였는데, 엄밀히 말하면 묘소과학 또는 묘소구조에 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주로 묘소의 구조와 지하수의 분포에 관한 탐사(exploration) 결과를 자세히 설명하고, 묘소의 구조/형상과 후손의 출현 간의 상관성을 밝힌다. 가장 흥미로운 것은 상관성을 유의확률 5%로 분석한 것인데, 이것은 도출된 결과나 결론이 틀릴 확률이 5% 이하라는 의미이므로, 상당히 심각한 메시지를 던진다. 이 책 ‘명당 음택풍수론’은 그동안의 연구 결과들을 집대성한 것으로, 비록 여기에 기술된 내용이 전부는 아니지만, 중요한 대목은 모두 짚어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