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박신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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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박신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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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3년 박목월 시인으로부터 호평을 받고 등단한 여류시인이다.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간호사로 도미해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에서 인류학을 전공하였다. 그동안 『고향에서 타향에서』, 『찬란한 슬픔』, 『언덕은 더 오르지 않으리』, 『엄마는 요즘 그래』, 『지평선』, 『너무 멀리 와서』, 『그리움의 그림자 따라』 등 시집과 수필집 6권, 자전적 수상집 『물 그림자 유혹』, 평생을 질문하며 매달려온 존재에 대한 깊고도 넓은 시인의 철학적 사유가 드러나는 『푸념 닮은 기도』, 그리고 10년간 정신병동에서 근무하며 겪은 경험과 현대인의 정신질환에 대한 연민을 담은 첫 정신병동 소설 『보랏빛 눈물』이라는 소설집 1권을 출간하여 독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사모곡 『血의 강』은 인생의 마지막 장을 넘기며 고마웠고 사랑했던 머잖아 만날 어머니를 기리는 저자의 애절한 후회의 기도요 사모곡이다. 간호사로 일하며 물리학자 남편의 오랜 병간호 중에도 조깅과 집필도 엄청난 에너지를 발산하며 봉사의 삶을 살아온 시인의 긍정적인 태도에, 네 자녀 모두 존경과 사랑으로 그녀의 글쓰기를 지지하고 있다.

현재 재미 시인협회 회원으로 샌프란시스코 근교에 거주하는 저자는, 새벽마다 글쓰기로 하루를 시작하며 숨이 이어지는 한 글쓰기를 멈추지 않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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