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이나이즈미 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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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이나이즈미 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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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n Inaizumi,いないずみ れん,稻泉 連
1979년 도쿄 출생. 1995년에 들어간 가나가와현 공립고교를 다닌 지 1년 만에 그만둔 후 검정고시를 치고 1997년 와세다대학 문학부에 입학한다. 같은 해 『내가 학교를 그만두겠다고 말한 날』로 제59회 문예춘추 독자상을 수상했으며 2005년에는 『나도 싸움에 출정하지만-다케우치 고조의 시와 죽음』으로 제36회 오야소이치 논픽션상을 수상했다. 이외에 『나의 고등학교 중퇴 매뉴얼』 『부흥의 서점』 등을 썼으며 국내에 번역된 책으로는 『직업표류』가 있다.
이 책은 논픽션 작가로 일하는 저자가 한 번쯤은 만나고 싶은 ‘책과 함께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것이다. 저자는 2011년 동일본 대지진으로 피해를 본 서점을 찾아다니며 취재하던 중 해일로 인해 서점과 책이 쓸려가고 망가져도 다시 꿋꿋이 서가의 책을 재정비하는 사람의 모습을 보고 잊을 수 없는 묵직한 감동을 받게 된다. 이를 계기로 저자는 책을 만드는 사람을 제대로 알고 싶어졌고 그 결과인 『이렇게 책으로 살고 있습니다』는 그들의 이야기를 쌓은 소소한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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