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시라이 사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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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시라이 사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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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oshi Shirai,しらい さとし,白井 聰
일본 정치학자, 교토세이카대(精華大) 전임 강사. 1977년 도쿄 태생으로 와세다대 정치경제학부 정치학과를 졸업했고, 사회사상과 정치학을 전공했다. 히토쓰바시대 대학원 사회학연구과 석사 과정 수료했으며, 2010년 레닌의 정치사상으로 히토쓰바시대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13년 《영속 패전론-전후(?後) 일본의 핵심》으로 가도카와 재단 학예상 외 다수의 상을 받았다.

《영속 패전론》에서 작가는 전후 일본은 미국에 종속적인 정치체제 탓에 역사의식 부재 속에 패전 사실을 의식 속에서 밀어내버리고 전쟁 책임을 부정했다고 말한다. 이로써 패전을 극복할 기회를 박탈하고, 영속적인 패전으로 가는 길을 가게 됐다고 해석한다. 일본의 대미 종속, 영토 문제, 미군기지 문제 등도 모두 전후 일본과 미국의 정치관계에서 비롯되었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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