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 : 박성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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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스님의 사촌동생으로, 어린 시절 한집에서 같은 방을 쓰며 친형제처럼 자랐다. ‘나 대신 네가 아들 노릇 해 달라’는 스님의 부탁을 받들어 결혼한 뒤에도 법정 스님의 어머니를 모시고 살았고, 법정 스님의 어머니가 돌아가신 뒤에는 줄곧 제사를 지내왔다. 1986년 불일암에서 부부가 함께 법정 스님을 스승으로 모시고 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