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달팽이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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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달팽이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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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마을은 공동체의 형성과 구성원들의 참여로 이루어지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학원도 아니고 전시공간도 아니며 더욱이 시민운동 공간도 아니다. 마을 주민들이 참여하는 공간으로 만들려고 노력했다. 아직은 교육중심으로 이루어져 왔지만, 달팽이마을은 다양한 참여를 통한 허브로 그 역할을 수행을 해나갈 예정이다. 한두 해하는 사업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진정 중랑구의 마을공동체로 자리 잡는 것을 가장 중요한 목표로 하고 있다. 마을에서 협력하고 교육하고 자라고 함께 했던 아이들이 자라서, 그들의 아이들이 다시 이 마을공동체로 들어와서 함께 하는 날까지 달팽이마을은 지속되고 발전해야 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있다. 그러기에 빨리 가려고도 하지 않고 포기하려고도 하지 않는다. 마을공동체 속에 관계 맺기를 통해서 과거 한국인의 마을공동체 속에 마을, 누나 언니 아저씨 아줌마 동네 할아버지 할머니 등등 잃어버렸던 관계들을 회복하고자 한다. 그리기 위해선 보다 많은 관계 맺기와 활동이 필요하다. 이런 활동들이 단순히 더 많이 더 빨리 하려는 효율성을 기반하기 보다는, 올바른 방향으로 달팽이처럼 천천히 전진해 갈 것을 달팽이마을은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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