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8년 전북 김제에서 태어나 원광대 국문과를 졸업했다. 1994년『민족극과 예술운동』 봄호에 평론 「노랫말 속에서의 ‘시인의 몫’ 찾기」를 발표하고, 1995년 『시인과 사회』 봄호에 시 「오살댁 일기」 연작으로 신인상을 받았다.
1994년 시노래(poem-song) 창작음반 『노래로 듣는 시』를,?1996년?시노래해설서 『시마을로 가는 징검다리』를 내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언제나 내 가슴속에 푸른 하늘이 열릴까』를 창작음반으로, 『포플라 잎사귀보다도 더 작은 사랑』 『교실 밖의 논술 여행』 『시 창작 강의 노트』를 편저로,?『집 나온 시, 길 떠나는 노래』 『바람 부는 날』 『세월이 가면』을 편집음반으로 냈다.
1999년부터 시노래모임 `나팔꽃` 동인으로 활동하면서 북시디(Book-CD) 『아무도 슬프지 않도록』 『제비꽃 편지』 『너를 향한 이 그리움은 어디서 오는지』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공저로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