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심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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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심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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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강경에서 태어났고, 2014년 {애지}에 시를 발표하면서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심기선 시인의 『수직의 바다에 눕다』는 주위의 수다한 존재들에 대한 시인의 깊은 감성이 드러나 있는 시집이다. 그의 시들에는 맨드라미, 머위, 함박꽃, 딱다구리, 꽃, 둥지, 나무와 같은 자연과 화분, 햇살, 일상, 그리고 누이, 할머니, 엄마 등의 사람들이 나타나며 그러한 존재들은 시인의 감성을 따라 움직인다. 또한 시인은 일상과 사물을 통해 자신의 서정을 발견하며 전개해 간다.
{수직의 바다에 눕다}는 그의 첫 시집이지만, 그의 서정적인 감수성이 진한 감동으로 울려퍼지고 있는 시집이라고 할 수가 있다.먼지의 침묵을 구체화시키게 된다. 김석 시인의 침묵은 그만큼 강렬하고, 그만큼 순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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