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 최헌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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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시절 자칫 실명되는 불치병, 녹내장을 앓게 되지만, 대학 휴학 후 현역에 입대한다. 그리고 진단서 제출을 거부하고 군기 센 부대에서 시력장애와 상상하기 어려운 두통을 감당하며 신병 때부터 숨어서 공부를 하고 펜글씨 연습을 했다. 덕분에 변한 글씨로 인생의 자신감을 얻게 된다. 그러나 제대 후 지독한 두통으로 복학 대신 생산직 근로자가 되었고, 20년 넘게 일용직 근로자 생활을 하고 있다. 하지만 자기계발에 게을리하지 않는 등 의미 있고 보람된 일용직 생활로 녹내장 역시 기적적으로 치유되었다. 그리고 사랑하는 아내 박은미, 딸 민정이와 함께 행복을 찾는 즐거움을 매일 만들어가고 있다. 현재 네이버 ‘좋은아빠’ 홈페이지를 통해 자녀 사랑 이야기를 공유하고 있으며, 독특한 아이디어가 담긴 자녀 사랑 방법으로 매스컴을 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