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윤명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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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윤명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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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풀꽃을 좋아하는 윤명희 수녀님은 살레시오수녀회 수녀랍니다. 돈보스꼬 성인의 영성을 본받아 어린이와 청소년의 교육을 위해 헌신해 온 선생님이시기도 하지요. 수녀님은 대나무의 고장 담양에서 태어났어요. 면앙정과 식영정, 소쇄원 등 가사문학의 산실이 수녀님의 소풍지요, 놀이터였대요. 그래서 어려서부터 자연스럽게 문학을 좋아하고 자연을 사랑했대요. 수녀님은 2011년 동시조 전문 잡지 ‘우리동시조’를 통해 등단하고, 시조생활사 제정 제22회 신인문학상(2013년)을 받았어요. 그리고 서정성과 현대적 감각이 톡톡 튀는 좋은 작품을 발표해오시다 <하느님은>이란 작품으로 2017년 제9회 현석주아동시조문학상을 수상했어요.
지금은 구립신월청소년문화센터 관장으로 재직하면서 독서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청소년 교육과 동아리 활동을 개발하여 청소년의 삶을 풍요롭게 해 주며, 밝은 미래를 열어 주기 위해 힘을 기울이고 있답니다. 수녀님은 우리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볼 때 가장 행복하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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