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정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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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정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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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할망 전문 인터뷰 작가. 제주에서 고등학교를 마치고 일본으로 건너가 12년 간 지역연구학을 배우며 박사 과정을 마친 문화인류학도다. 2012년 귀향하여 제주의 노인들을 만나고 만남의 기록을 나누며 시간여행 중이다. 여든이 넘은 제주 할망, 하르방 들을 6년째 인터뷰하면서 제주도의 역사와 풍습이 개인의 삶에 어떻게 정리되어 있는지를 묻고 듣고 정리하고 있다. 사라지거나 잊히기 직전의 제주도 라이프스토리(구술생애담)를 구어화, 활자화하는 젊은 연구자이며 보기 드문 제주어 능통자이기도 하다. 노인은 문제가 아니라 해결책이 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이 시대에 ‘할망의 희망’을 전파하고자 하는 자칭 ‘제주할망 광신론자’. 노인과의 만남, 기록, 나눔의 세 가지를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 중이다. 『제주의 소리』, 『리얼제주 iiin』, 『매일경제』 등의 칼럼니스트이며, 'CBS노컷뉴스제주', 'KBS제주'에서 할망들의 목소리를 전하는 이야기꾼으로 활동 중이고, 바람직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일이라면 그것을 알리고 실천하는 데 열정을 불사르는 활동가이기도 하다. 현재 프리랜서 필드워커, 인터뷰어, 칼럼니스트, 방송리포터, 풍각쟁이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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