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 지구의 평화를 지키는 로봇이 아직 없다는 사실에 과학자가 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하지만 로봇을 만드는 건 과학자가 아니라 공학자라는 사실에 충격을 받아 공학을 전공하고 엔지니어가 됩니다. 지금은 GE Appliances에서 로봇 대신 가전제품을 개발하며 가정 평화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과 함께 등장한 드론을 실험하다가 속절없이 추락하는 게 안타까워 기록을 남기기 시작한 것이 글을 쓰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드론과 함께 새로운 기술에 대한 칼럼을 쓰고 학생들에게 드론과 3D 프린터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먼저 쓴 책으로 《미래의 과학자와 공학자가 꼭 알아야 할 3D 프린터》, 그리고 같은 시리즈인 《FPV 미니드론》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