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임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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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임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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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동양화과를 졸업하고 2006년부터 카메라를 이용한 작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처음에는 사실적인 풍경에 작가의 감정을 드러내는 컬러를 결합해 ‘마음으로 느끼는 이상적인 풍경’을 만드는 데 집중했다. 이처럼 다양하고 과감한 컬러를 보여준 초기의 ‘Mind Spectrum’ 연작은 2010년까지 이어지며 국내외 미술계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2011년부터는 한국의 산을 주제로 한 사진을 한지에 프린트하여 선보이고 있다. 설악산을 비롯해 북한산, 지리산, 덕유산 등을 수없이 오르내리며 한국인의 정서에 깊은 영향을 미친 산의 모습과 기운을 담아낸 그의 작품은 붓 대신 카메라로 그린 현대적 진경산수화다. 나아가 그는 사진이 프린트된 한지를 구겨 부조처럼 만드는 입체 작품, 입체 작품과 영상을 결합한 작품, 판화 작품 등으로 작업의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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