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출신. 도쿄음악대학, 작곡과 졸업 후, 작편곡가로 활동을 시작해, 영화, 텔레비전, 무대, CF, 이벤트 등의 음악을 다수 맡았다. 지금까지 작곡한 곡은 2만곡이 넘는다. NHK연속 텔레비전 소설 <린린토>, <하시랑카!>, NHK드라마 <신토츠카오 이야기>. 민방 드라마 <키레이니 나리타이>, 영화 <스페인카라노 테가미>, <바카야로! 3>. 애니메이션 <마슈람보>, <록맨 에그제>, <극장판 도라에몽>, <슈퍼돌★리카짱>, <게게게 노 키타로> 등. 극장 연극으로는 <니레케노 히토비토>, <히다마리노 키>, <도쿄 산단스>, <미츠코>, <베리즈모 오페라오 도오조!> 등으로 알려져 있다. 20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오랫동안 NHK를 비롯한 교육 프로그램의 음악 제작에 참여했다. 담당한 프로그램은 NHK 교육 텔레비전(현 E테레)<시젠토 아소보>, <무시마루Q>, <오카상토 잇쇼 구~쵸고란탄>, <어린이 인형 극장>, 텔레비전 도쿄 <세서미스트리트> 등 다수. 일러스트레이터 스즈키 에이진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시작한 자신의 프로젝트 ‘호리이 카츠미 PROJECT’에서 앨범 12장, 싱글 1장을 발표했다. 세련된 음악성으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으며, 현재 도쿄음악대학 작곡과(영화, 방송음악 과정) 준교수로 후진 육성에도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참고로 이 책은 도쿄음악대학, 영화, 방송음악코스의 1년차 ‘작곡실기’ 수업 일부를 정리한 것이다. 도쿄음악대학(TCM)‘http://www.tokyo-ondai.ac.jp/’은 클래식음악을 교육의 근간으로 하면서 피아노, 목관악기, 금관악기, 타악기, 작곡, 지휘의 음악교육을 하고 있다. 또한 2017년 4월부터 일본 음악대학으로는 처음으로 ‘뮤직 리베럴아츠’ 전공을 개설해 ‘음악, 영어, 교양’ 융합형 커리큐럼을 내놓았다. 일본의 전통음악, 가무란 음악 등의 민족음악을 배울 수 있는 과정도 있다.

작곡전공은 예술음악과정, 영화, 방송과정, 파퓰러 인스트루먼트 과정, 송라이팅 과정으로 나뉘어져 있다. 현역에서 활약하고 있는 강력한 교수진에 의한 주 1회의 개인 레슨을 중심으로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지식, 스킬을 실습으로 배우는 커리큐럼이 특징이다.

졸업작품인 셀프 프로듀스 앨범에 담긴 4년 동안 축적된 경험은 졸업 후의 활동으로 바로 연결된다. 현재 많은 졸업생이 작곡가로 활약하고 있다. 2019년 4월에 나카메구로, 다이칸야마 지역에 새 캠퍼스를 개교할 예정이다. 이케부쿠로 캠퍼스와 마찬가지로 홀, 스튜디오, 레슨실, 강의실, 도서관 등이 갖추어진 최신 설비와 뛰어난 환경으로 조성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