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김덕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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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김덕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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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에 대하여 지인들은 직장에서는 교수로, 교회에서는 장로로, 아주 드물지만 시인으로 대해준다. 글쓴이는 스스로를 심약하고 눈물 많은 사람이라고 부른다. 평범한 삶을 살아 왔기에 더 이상 언급할만한 것들이 없지만 독자들이 글쓴이의 글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하여 성장배경과 과정을 간략하게 소개한다.

1955년 부산에서 외할머니로부터 교회의 충성스러운 여종의 피를 물려받고 많은 눈물의 기도를 뿌린 어머니의 몸에서 나와 첫 울음을 울다. 믿는 가정에서 양육을 잘 받아왔으나 1973년 부산대학교 의예과 재학 중 거듭남을 체험하고 세례를 받음으로 비로소 그리스도인으로 첫 걸음마를 시작하다. 신앙 연륜이 미숙함에도 불구하고 1994년 주님의 몸된 교회에 장로로 부름 받다. 2010년 하늘의 아픔을 받아 쓴 글 <772함 수병은 귀환하라>를 발표하다. 주님의 깨우침을 받아 북한 주민의 고통을 담은 시집 <살아만 있어다오>를 2013년에, <봉화(烽火)>를 2015년에 발표하다. 2018년 북한지하교회를 위해 기도하면서 가지게 된 기도의 소원을 다룬 신앙수필집 <천.묵.기.통 요한계시록>을 발표하다.

2020년 동아의대 교수 정년 은퇴했으며, 현재 당뇨병 전문의사 의료선교 자문의사로 활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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