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 박솔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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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일곱, 서울 마포구에 생존하고 있습니다.
다정한 애칭으로 저를 불러주셨으면 해서 비차라는 이름을 지었습니다.
길가에 자란 식물의 이름을 찾아보는 것을 좋아합니다.
너무 당연해서 알 수 없는 것들을 알아채고 싶습니다.
가장 사소하고 작은 이야기를 풀어내고, 익숙하고 낯익은 것들에 대해 말하고 싶습니다.
따뜻한 이불 속 온도라든가 유리잔 속 얼음이 달그락거리는 투명한 소리,
가장 부드러운 살갗을 쓰다듬는 감촉으로 일상과 일상이 아닌 것들에 대해 온통 고백하며 살고 싶습니다.
다정한 애칭으로 저를 불러주셨으면 해서 비차라는 이름을 지었습니다.
길가에 자란 식물의 이름을 찾아보는 것을 좋아합니다.
너무 당연해서 알 수 없는 것들을 알아채고 싶습니다.
가장 사소하고 작은 이야기를 풀어내고, 익숙하고 낯익은 것들에 대해 말하고 싶습니다.
따뜻한 이불 속 온도라든가 유리잔 속 얼음이 달그락거리는 투명한 소리,
가장 부드러운 살갗을 쓰다듬는 감촉으로 일상과 일상이 아닌 것들에 대해 온통 고백하며 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