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4년 생인 도이 노부히로 감독은 <뷰티풀 라이프>, <굿 럭>, <오렌지 데이즈> 등 수많은 걸작 드라마를 연출한 감독. 각본의 흐름 속에서 연기를 충실하게 이끌어주는 연출력 때문에 배우들로부터 깊은 신뢰를 얻어 도이 노부히로 감독의 작품이라면 꼭 출연하겠다는 배우들이 많을 정도로 실력파 연출가이다.
국내에서는 원빈과 후카다 쿄코가 출연한 한일합작드라마 <프렌즈>의 연출로 이름을 알렸으며 영화<지금, 만나러 갑니다>로 국내에는 이미 많은 팬들을 확보한 감독이다. 전작에서도 알 수 있듯이 남녀간의 진실한 사랑을 안정된 연출력으로 묘사하는데 탁월한 능력을 가진 도이 노부히로는 <지금, 만나러 갑니다>에 이어2007년 최고의 멜로 영화<눈물이 주룩주룩>으로 국내팬들을 찾아온다.

[필모그래피]

지금
만나러 갑니다(2004)|감독
눈물이 주룩주룩(2006)|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