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 김영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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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빈
1955년생이다. 20대 후반에 한양대 연극영화학과에 진학한 만학도로 1986년 임권택 감독의 <티켓> 연출부로 영화계에 입문했다. 1992년에 만든 데뷔작 <김의 전쟁>은 신인감독의 참신성이 덜하다는 것이 오히려 흠으로 지적될 만큼 노련한 연출 솜씨로 호평을 받았다. 데뷔작은 <김의 전쟁>(1992)이다. <김의 전쟁>은 비록 흥행에서는 크게 성공하지 못했지만, 그 해 백상예술대상, 영화평론가협회상, 청룡영화제 등에서 신인감독상을 석권하며 선이 굵은 연출력을 인정받았다. 주요 작품에는 <김의 전쟁>(1992), <비상구가 없다>(1993), <테러리스트>(1995), <나에게 오라>(1996), <불새>(1997)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