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김은경

이전

  저 : 김은경
관심작가 알림신청
편집자, 작가. 책이나 실컷 읽어보자는 생각으로 출판사에 입사, 9년간 책을 만들었다. 김하나 작가님의 『힘 빼기의 기술』, 자토 작가님의 『오늘도 솔직하지 못했습니다』, 『서로의 마음을 산책 중』, 김경희 작가님의 『회사가 싫어서』, 남씨 작가님의 『고양이처럼 아님 말고』, 김진형 작가님의 『딸바보가 그렸어』 외 다수의 에세이 책이 그 9년간의 결실이다.

그렇게 에세이 전문 편집자로 쭉 살았어도 좋았으련만, 문득 10년을 채우면 다른 일에는 도전하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에 돌연 회사를 그만두고 평소 친분이 있던 부천의 작은 책방 ‘오키로미터’에서 에세이 쓰기와 교정·교열 워크숍을 시작했다. 그렇게 시작되어 이후에도 수차례 진행한 에세이 쓰기 워크숍이 『에세이를 써보고 싶으세요?』의 시초이다. 『내 문장은 어디서부터 고쳐야 할까?』 등을 펴냈다.

일하지 않을 때는 주로 책을 읽고 맥주를 마시며 [비둘기 통신]이라는 잡문을 쓴다. [기분이 좋아지는 노트]에 여기저기서 본 멋진 문장을 모아두기도 한다. 바로 이것들을 하기 위해 돈을 번다.

김은경의 대표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