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이선미

이전

  저 : 이선미
관심작가 알림신청
전통 발효음식 중 장아찌 조리 연구와 장아찌 밥상을 발굴해 온 실무형 한식 연구가이다. 서울 마포에 위치한 연구 공간인 ‘이선미 장아찌랩’을 마련하고, 《집밥엔 장아찌_자연 품은 슬로푸드 발효음식》(2018)의 책 집필을 통해 150여 종의 장아찌 황금 레시피를 공개해 음식 업계에 화제를 몰고 왔다. 이후 3년간 개발한 장아찌 연구의 2편은 《장아찌 건강밥상_맛있는 장아찌 국민밥상 발굴기》에 담아냈다. 80개의 장아찌 밥상과 250종의 레시피는 개화기 이전 맛있는 밥상을 주도했던 주인공인 장아찌를 주식인 밥과 찰떡궁합으로 연결하는데 성공했다. 반찬의 활용도가 무궁무진하고 변신의 경계도 없는 우리 고유의 화려한 음식임을 증명한 작업이다. 산업화 과정에서 외식업계의 주도로 ‘짠음식’, ‘소금덩어리’로 인식된 ‘굴욕의 장아찌’가 어떻게 ‘건강밥상’으로 변신이 가능한지를 활짝 열어 보인다.
숙명여자대학교에서 식품영양학과에서 석박사 학위를 마쳤다. 숙명여대, 청운대, 한국음식연구원, 농업기술센터 등에서 강의했다.

이선미의 대표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