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양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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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양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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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관종이야.”
관심은 끌고 싶으나, 관심받고 싶은 마음은 들키고 싶지 않은 우리에게 그는 말한다.
“괜찮아, 너도 관종이야. 받아들여.”
그런 그의 위로를 받고 나면 관심에 목말라했던 내 자신이 더 이상 부끄럽지 않고 괜스레 자신감도 생긴다.
그는 그런 사람이다. 교수, 기업교육강사이면서도 CF모델, 행사MC, 애니메이션 성우까지 무엇 하나 공통점 없는 그의 행보를 “나, 관종이야.”라는 하나의 말로 모두 아우르는 사람. 그리고 다른 이에게도 “너도 관종이야.”라고 명명해 줌으로써 위로와 안도감을 주는 사람.
가장 중요한 것은, 그는 관심받기 위해 발버둥치는 관종이기 이전에 다른 이에게 먼저 관심을 기울이며 ‘관심의 종자’를 심어 준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책의 제목을 다르게 읽으면 ‘관종심자’가 되는 걸지도?
그는 관심받고 싶어하는 마음을 이 세상 그 누구보다 잘 알기 에 항상 사람들의 기분이나 변화를 캐치하고 먼저 질문을 던진다. 하지만 그도 아마 모를 것이다. 본인의 그 작은 관심이 상대에게 얼마나 큰 위로와 힘이 되는지. 그 작은 관심이 상대의 인생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끼쳤는지.

인스타그램 @name.ovo
이메일 imov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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