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양석균

이전

  저 : 양석균
관심작가 알림신청
지금은 비록 세상과 벗 된 로렉스 형제(?)지만 내일은 주님과 동행하는 로렌스 형제가 되기를 소원한다. 학창 시절 친구들은 필자가 개그맨이 되리라 생각했다. 그렇게 사람들 사이에서는 깨소금 치는 역할을 자임했지만, 결혼 후 아내와는 차가운 고드름을 피우거나 불같이 화를 내는 화염방사기가 되기 일쑤였다.
삶이 지쳐갈 무렵 첫 아이를 낳던 날, 남편이자 아빠로서 주체할 수 없는 회한의 눈물을 흘렸다. 대기업 통신회사에서 주2회 야간근무를 하여 다행히 많은 시간을 가정에서 보낼 수 있고 각종 육아서적을 탐독하며 열혈 육아맨이 되었다. 둘째를 낳은 후, 아내의 건강 악화로 더 이상 출산이 어려워지자 부부는 셋째 입양을 결심하고, 좀더 아이들과 함께하고자 홈스쿨의 길로 들어섰다. 그리고 이웃의 요청으로 정서적 돌봄이 필요한 아이를 4년간 맡아 돌보면서 아이들과 함께 넘쳐 흐르는 감격과 사랑의 노래들을 부르게 된다.
그는 지금도 꿈꾸고 있다. 더 많은 아이들과 함께 자연 속에서 뒹굴며 노래하기를…

양석균의 대표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