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이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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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이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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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M
나이로는 디에디트의 둘째. 어린 시절부터 잡지 에디터를 꿈꾸다 패션지의 세계에 발을 담그게 되고, 취향을 무럭무럭 키워 노랑머리가 어울리는 어른이 된다. 질 좋은 잠옷과 딱 두 모금의 위스키, 혼자만의 시간을 사랑한다. 남의 말에 귀 기울이지 않는 무심한 성격이지만 나쁜 애는 아니다. 가장 먼저 일어나서 흐트러진 집 안을 척척 정리하고, 그날의 계획을 세우는 사람. 무슨 일을 해도 10년 차 베테랑처럼 보이는 멋스러운 사람이기도 하다.
여행을 앞두고 머리를 핑크색으로 염색했다. 멋진 핑크 헤어는 포르투에 도착하기 무섭게 신기루처럼 사라져 버렸지만, 에디터 M을 잘 표현해 줌은 분명하다. 주책맞은 건 질색이라고 하면서 핑크 헤어에 도전하는 아이러니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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