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김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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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 : 김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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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울이랑 율 이모처럼 작은 시장이 있는 마을에 살고 있어요. 우리 마을에서 열리는 시장 이름은 ‘시시장’이에요. ‘시시해도 괜찮으니 교환하고 싶은 물건은 무엇이든 들고 나와 만나자’라는 뜻에서 시시장이랍니다. 시시할까 봐 걱정하는 마음으로 갖고 나간 물건이 다른 친구 눈에 띄어 쓸모를 찾는 게 참 기뻤어요. 시시한 것이 특별해지는 것 같아서요. 그런 시시한 것들을 잘 알아보고 시시해도 괜찮은 그림을 계속 그리고 싶어요. 《숲으로 간 사람들》, 《학교 참 좋다 선생님 참 좋다》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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