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에서 영문학 석사학위, 뉴욕대(NYU)에서 영문학박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현재 건국대 영어영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한국영어영문학회에서 연구이사 등을 역임했고, 현재 근대영미소설학회, 18세기영문학회 등에서 연구이사와 편집이사로 활동 중이다.

번역서로 『걸리버 여행기』(2018, 을유문화사)가 있으며, 논문으로 「다니엘 디포와 근대 개인주의: 『록사나』를 중심으로」, 「토마스 모어의 『유토피아』와 소설의 기원 담론: ‘허구성’을 중심으로」, 「초기영소설과 그로테스크 리얼리즘: 『조셉앤드류즈』를 중심으로」 등이 있다. 스위프트 관련 논문으로 「신고전주의와 그 불만: 스위프트의 『걸리버 여행기』」와 「숙녀의 화장방」을 중심으로」, 「근대적 (반)주체로서의 걸리버: 『걸리버 여행기』의 식민주의적 맥락을 중심으로」 등이 있으며, 대니얼 디포와 조너선 스위프트, 초기 여성 소설가, 소설의 역사와 이론, 페미니즘 등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