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판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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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저 : 판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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樊錦詩
한족(漢族) 여성으로 저장성 항저우가 본적지이다. 1938년 베이핑(北平, 오늘날 베이징)에서 태어났다. 현재 둔황연구원의 명예원장을 맡고 있다. 1963년 베이징대학을 졸업한 후 당시 둔황연구원(당시에는 둔황연구소였다)에 들어와 40여 년을 일했다. 세간에서 판진스를 ‘둔황의 딸’로 부른다. 석굴의 고고학 연구 및 과학적 보존 방법에 크게 공헌하였다. 제12대 중국정치협상회의(공산당을 비롯한 8개 정당의 대표와 각 단체와 소수민족, 홍콩과 마카오 동포 등을 묶어 구성한 정책자문기구) 위원이며, 2007년 11월 중앙문사연구관(中央文史?究館)의 일원으로 위촉되었다.

둔황 문물 보호 및 연구 사업에 40여 년간 종사하면서 석굴의 고고학 연구 및 과학적 보존 방법 개발에 크게 공헌하였다. 저서로 『둔황 석굴(敦煌石窟)』, 『둔황 석굴 전집 : 불전고사화(敦煌石窟全集·佛傳故事?卷)』, 『중국 벽화 전집 : 둔황편 제3권 북주(中國壁?全集·敦煌·3·北周卷)』, 『안서 유림굴(安西?林窟)』 등 10여 종의 둔황 석굴 고고미술학 전문 서적이 있다. 편저자로 참여한 저서도 여러 권이 있다. 『중국 미술 분류 전집 : 중국 벽화 전집(中國美術分類全集·中國壁?全集)』에서 둔황 벽화 부분을 집필했고, 전26권인 『둔황 석굴 전집(敦煌石窟全集)』과 전13권인 『둔황을 해독하다(解讀敦煌)』에도 대표 편저자로 참여했다. 이 전집들은 둔황 석굴 예술 연구 분야에서 필수적인 대규모 총서들이다.

또한 「막고굴 북조 동굴 분기(莫高窟北朝洞窟分期)」, 「막고굴 수나라 동굴 분기(莫高窟隋代洞窟分期)」, 「막고굴 당나라 전기 동굴 분기(莫高窟唐代前期洞窟分期)」, 「둔황 막고굴 제290굴의 불전고사화(敦煌莫高窟第290窟的佛傳故事?)」, 「막고굴 역사 유적으로 살펴본 막고굴 절벽의 안정성(從莫高窟曆史遺迹探討莫高窟崖體的穩定性)」, 「현장의 불경 번역과 둔황 벽화(玄?譯經和敦煌壁?)」, 「P.3317호 둔황 문서와 막고굴 제61굴 불전고사화의 관계 연구(P.3317號敦煌文書及其與莫高窟第61窟佛傳故事?關系之?究)」 등 20여 편의 석굴 고고학 및 고미술학 관련 논문을 발표했다. 이 논문들로 둔황 석굴의 연대를 판별하고 분류하는 데 크게 공헌하였으며, 국제적으로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

그 밖에도 ‘막고굴 절벽의 모래바람에 의한 훼손도 연구’, ‘둔황 막고굴 환경 변화와 석굴 보호 연구’, ‘둔황 막고굴 및 주변 지역 환경 변화에 대한 과학적 교육 연구’, ‘문물 정보의 디지털 저장 및 재현 시스템 연구’, ‘전면 디지털 촬영 측량기술을 막고굴 문물 보호에 응용하는 연구’, ‘둔황 문물이 현지 경제 발전에 미치는 영향 연구’ 등 30여 건의 연구 프로젝트를 진두지휘했다. 이런 연구 프로젝트의 성과를 담은 논문으로 「둔황 막고굴의 보호 연구 작업(敦煌莫高窟及其保護、?究工作)」, 「둔황 막고굴 개방에 관한 대책(敦煌莫高窟開放的對策)」, 「둔황 막고굴의 보호와 관리(敦煌莫高窟的保護與管理)」, 「둔황 막고굴 보호 및 관리를 위한 총체적인 규정과 그 수확(敦煌莫高窟保護與管理總體規劃的制定與收獲)」, 「세계 일류 수준의 유적 박물관으로 발전하기 위한 과제(建設世界一流的遺址博物館)」, 「디지털 시대의 둔황 : 둔황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이용하는 새로운 방법(數字化時代的敦煌??探索保存和利用敦煌文化遺産的新途徑)」, 「둔황 막고굴 여행 개방 정책의 효과와 문제점, 대책(敦煌莫高窟旅遊開放的效益、挑戰與對策)」 등 30여 편을 발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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