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학과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서울 잠실중앙교회 설립에 쓰임을 받았다. 1984년에 도미하여 휴스턴 한빛장로교회를 설립하여 섬기면서, Houston Graduated School of Theology를 졸업했다. 그 후 시애틀 지역에서 훼드럴웨이 중앙교회 설립에 쓰임을 받고 은퇴하였다.

외형적으로는 섬기는 교회마다 지역으로부터 상당한 인정을 받았지만, 내면적으로 40여 년간의 목회는 철저히 실패한 목회였다. 성도의 변화된 믿음의 사람에서도 열매가 적었지만, 저자 자신도 성화의 삶에서 밑바닥을 벗어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은퇴해서야 목양의 핵심 진리를 깨닫고 회개 속에서 본인처럼 무너지고 있는 한국의 목회자와 교회, 그리고 성도의 믿음의 회복을 위해서 기도하면서 쓰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