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정윤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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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정윤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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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때 미국에서 1년 동안 살았다. 그때가 인생의 터닝 포인트였다. 친하지 않은 아이가 나와 눈이 마주치자 웃어 주는 걸 보고 상냥함을 배웠다. 운동회 때 달리기를 하다 넘어진 나에게 “괜찮아?”라고 물어봐 준 친구에게 친절함을 배웠다. 셰익스피어 소설을 어려워하는 나를 위해 쉬운 책으로 따로 가르쳐 주신 선생님께 따뜻함을 배웠다. ‘나도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는 생각을 하며 주변을 살피곤 한다. 이 책을 아빠와 함께 만든 이유도 마찬가지이다.
오로지 한 학생을 위해 수업을 해 준 선생님처럼 그런 선생님이 되고 싶기도 하고, 친구들 고민을 들어 주면서 누군가에게 도움과 희망을 주는 심리상담사가 되고 싶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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