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이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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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이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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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가. 27년째 글을 쓴다. 율목문학상, 한국산문문학상, 숙명문학상에 이어 2023년 제16회 한국문학백년상을 수상했다. 장르에 얽매이지 않고 에세이, 포토에세이, 라디오드라마, 극본과 연재물을 쓰고 있다. 수필가, 방송작가, 극작가, 웹진 에디터라는 타이틀이 있지만, 그저 글 쓰며 사는 사람일 뿐이다.

인생에 결핍의 시기가 있어 책에 집착하는 습이 붙었다. 삶에서 어떤 문제를 맞닥뜨릴 때마다 책에서 해답을 찾으려고 한다. 당장은 읽지 않을 책도 무모하게 사들이곤 하지만 결국엔 다 읽고 내 생각을 글로 남긴다. 무언가에 매혹된 가슴과 그것을 붙잡으려는 손끝에서 언어가 부풀어오르는 과정을 즐긴다.

아홉 번째 책을 쓰고 있다. 사람과 무대가 함께하는 소통과 축제의 책을 쓰려고 한다. 새 책이 도착할 날을 향해 조금씩 천천히 나아가는 것이 나의 일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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